카테고리 : 바텐일지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 2010년 2월 14일(11)2010.02.14
- 신청곡(2)2008.11.16
- 미소시루와 따뜻한 밥 한공기(2)2008.11.07
- 와인의 아픈 기억(4)2008.06.23
- 2007년 1월 26일 (토) -후편-(0)2008.02.22
- 3만엔의 행방 -2-(0)2008.02.22
- 3만엔의 행방(4)2008.02.20
- 2007년 1월 26일 (토) -전편; 전날부터 출근까지-(2)2008.01.29
- 마지막 출근(4)2008.01.27
- 어딜가나 남자란(3)2007.12.30
- 바텐일지
- 2010/02/14 21:25
문득 생각해보니 2월 14일은 내게 있어 뜻깊은 날이다.딱 3년 전인 2007년 2월 14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을 시작했다. 나는 학생이었고 일은 아르바이트였다.우연찮게 문을 두드린 곳이 알고보니 동네에서 알아주는 곳 이었다. 그렇게 바에서 1년간 일을 하게 되었다.1년이라 해도 중간에 멋대로 쉰적도 있고 일주일에 보통 세번, 많아야 네번 정도였...
주말이면 가게에서 피아노를 쳤던 ㅌ군의 소식을 접하다 생각나 적어본다.매주 금, 토 9시 40분, 10시 20분 이렇게 두번 각 20분씩 유명한 팝송이나 뉴에이지, 가요등을 주로 연주했던 ㅌ군. 특별히 마스터의 지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곡을 연주 하느냐는 ㅌ군의 자유이고 때에 따라선 신청곡을 받기도 했었다. 어지간히 유명한 곡들은...
- 바텐일지
- 2008/11/07 15:08
요즘 보고 있는 따뜻한 가슴으로의 접객을 신념으로 삼는 아저씨 호스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기라기라 3화 중에서 캡쳐.음주 후에는 따뜻한 된장국이 최고라며 손수 끓인 된장국을 대접하고 있다.이걸 보니 생각났다. 사실 늘 글로 올리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워낙 많은 걸 말씀하시고, 서비스 업계 종사자에 있어서...
40조금 못미쳐 보이는, 위스키에 조예가 깊으신 남자 손님.오랜만에 가게를 찾으신 듯, 마스터의 추천 위스키를 한잔 한잔씩 맛보시며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그러다 주위에 술을 잘 아는 지인의 이야기가 나오고 어쩌다 주제는 와인으로 옮겨갔다. 와인 이야기가 나오자 이분, 와인에 잊지 못할 경험이 있으시다며 이야기를 시작하신다.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무...
- 바텐일지
- 2008/02/22 08:12
전편은 링크 참조.
2007년 1월 26일 (토) -전편; 전날부터 출근까지-
으음... '전편'이라고 써 놓았다는 건 분명 더 할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
뭘 말하려 했던건지 기억이 안난다.
OTL
그런고로 여기서 접는다.
- 바텐일지
- 2008/02/22 07:15
어제 저녁, 마스터를 찾아갔다.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혹시나 짚히는 데가 있나 물어보았지만
모르겠다고 하신다. 그야 그럴테지... 처음부터 실수가 있었다면 금방 눈치채거나 이쪽에서 늦어도 다음날엔
연락을 취했어야 확인이 될텐데 열흘이 지나 그런 얘길 꺼내면 그쪽도 그쪽대로 당혹스러울 것이다.
여튼 마스터는 100% 확실하게 확인해 주지 못한 책임...
지난주 화요일 (12일), 전 알바처에 마지막 급료를 받으러 갔다. 평소같으면 받고 가게를 나서서 확인했을 텐데
옆에 친구도 있었고 또 다른 곳으로 향하던 도중이었기에 급료 명세서만 확인 (39,550엔)하고 봉투 여는 부분의 접착 테잎으로 봉해버렸다.
만엔권을 얼핏 본 것 같기도 하고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날은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봉투는...
- 바텐일지
- 2008/01/29 03:43
알바는 끝났지만 알바 관련 에피소드는 가끔 올라올지도?
마지막날의 이야기.
25일의 알바가 대략 26일 03시쯤 끝났다. 마스터는 2시쯤 아는 손님과 한잔 하러 사라져버리고...
나와 ㅌ상이 마무리 하고 다 정리된 가게 카운터에 앉아 살짝 숨돌리며 한잔씩.
둘다 출출하겠다 마스터의 단골이자 우리 가게 종업원들도 좋아하며 누구든 소개시켜...
이번 주말은 마지막 알바였다.
작년 2007년 2월 14일 부터 시작하여 평균 주 3회 안팎, 개월수로 따지면 딱 12개월 채우고 끝난 셈이다.
중간에 통째로 두달 쉰적도 있긴 하지만 어디가면 그냥 일년 했다고 그럴거다.
나름대로 동네에선 알아준다는 곳에서 일하면서, 정작 일년이 지난 지금 나에게 가능한 건 아무것도 없지만서도,
그래도 무의미...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 두 분. 어린시절 즐겨보던 만화의 이야기부터 동창에 관한 이야기등으로 미루어 봤을 때, 오랜 친구 사이인 듯. 이야기는 일전의 소개팅으로 넘어간다.
가: 그건 그렇고 저번 소개팅은 어떻게 됐어?
나: 별일없이 끝났어.
가: 연락처 땄어? 문자는?
나: 했어.
가: 너 답장이 너무 늦다니깐. 또 이삼일 있다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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