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vel, Belgium by saltyJiN

제조사 / 도수 / 분류 / 가격
Brouwerij Moortgat / 8.5% / Belgian Strong Ale / $3.25 (330ml)

거품이 카푸치노 우유 거품같다. 그런데 색이 내가 예상한 색이 아니다. 선입관인가, 도수가 높다 하면 으레 짙은 색의 에일을 떠올린다.
헌데 이건 색이 너무나 밝다. 혹시 밀맥주... 에일 비스무리한 오묘한 향과 함께 퍼지는 짙은 씁쓸함. 난 안되겠다.
아무나 섵불리 접하긴 어렵지만 그 명성에서 유추해 볼 때, 한번 맛 들이면 다른데에 쉽게 눈길 돌리지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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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쫑깽 2009/12/25 21:18 # 답글

    음 오랜만에 기분 상쾌히 맥주를 마셨다. 천국을 경험했다.
  • saltyJiN 2009/12/25 21:19 #

    오오. 대체 어느 맥주를 마셨길래. 분명 좋은 사람들과 마신게로군. 훗훗.
  • subin 2009/12/26 00:25 # 답글

    병도 잔도 귀여워요. 색깔 보면 무척 상큼할것같은데, 쓰군요.
    진님은, 이런 추세면, 전세계 모든 맥주를 다 맛보시겠는데요.
  • saltyJiN 2009/12/26 10:20 #

    전세계 모든 맥주라, 듣기만 해도 황홀하군요. 하지만 평생 마셔도 전 세계 맥주의 1%를 마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사실 전 많은 걸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가까이에서 기린, 산토리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 kihyuni80 2009/12/26 09:41 # 답글

    두블을 마시면서...복잡한 아로마(두블에는 향이라는 말보다 아로마라는 말이 더 어울리더군요.)가
    아주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젠 수입을 안한다고 들어서 아쉬워하고 있죠.
  • saltyJiN 2009/12/26 10:22 #

    확실히 입에 맞으면 더할나위 없이 훌륭할 녀석일 듯 해요.
    제겐 다소 거부감이 느껴졌지만요. 아직 입맛이 어린건지...
  • kihyuni80 2009/12/28 18:20 #

    어제 이녀석이 마트에서 눈에 띄어 냉큼 두병 업어왔습니다.
    예전보다 무려 400원이나 오른가격...
    안 그래도 가격이 무서운 넘이었는데...
    용돈은 이미 적자모드인데...안 집을 수 없더군요. ㅎㅎ
  • saltyJiN 2009/12/28 21:21 #

    여기서도 두블은 저 값이면 보통 맥주보다 비싼 편인데 한국에서는 얼마나 하려나요. 4, 5천원 하려나...
    마지막 한 방울까지 음미하며 즐기시길 ㅎㅎ 전 삼년은 수행을 더 쌓아야 즐길 수 있을 듯...
  • kihyuni80 2009/12/29 10:42 #

    예전에 구입한 가격이 4,300원
    이번에 구입한 가격이 4,700원 입니다.
  • nopi 2010/01/03 16:11 # 삭제 답글

    스트롱 골든 에일이죠 ㅎㅎ
    두블은 강한 맛이 매력 +_+ 인 맥주인데; 안 맞으시나봐요-
  • saltyJiN 2010/01/04 18:17 #

    전 여려서... (퍽)
    너무 강렬한 맛 보단 잔잔하게 남거나 굵고 짧게 남는 씁쓸함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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