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은 갖추어졌으니 이제 우유를 예쁘게 댑혀줄 스티머가 달린 머신만 있으면 됩니다. 이 관문만 넘기면 홈 카푸치노의 세상이 열리는건데 마지막 보스답게(?) 녹녹치 않군요. 지금 재정상태로 보아서 연말까진 어렵겠어요. 네스프레소는 달리 세일도 하지 않는 듯 하니 확 지를 찬스도 없고...
우유를 부드럽게 댑혀줄 스티머가 없어서 아직 집에서 라떼나 카푸치노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요. 커피는 모카포트로 뽑고 우유는 렌지에 돌려주는 방법도 있지만 영 내키지가 않네요. 눈독 들이고 있는 스티머 달린 네스프레소 머신을 구입하게 되면... 그때나 사용하게 될 듯 해요.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ㅅ-);;
덧글
이 관문만 넘기면 홈 카푸치노의 세상이 열리는건데 마지막 보스답게(?) 녹녹치 않군요.
지금 재정상태로 보아서 연말까진 어렵겠어요. 네스프레소는 달리 세일도 하지 않는 듯 하니 확 지를 찬스도 없고...
저도 에스프레소 기기를 갖고 싶어서 매번 매장에 갈때마다 눈여겨 보는데,
싼것들은 $150정도 합니다만, 신통치 않아보여요,,, 씁,,
그렇다고 쉽게 지를 수 있는건 결코 아니지만요. 지금 탐내는건 약 $400의 스티머 달린 네스프레소.
과연...
데미타세는 세트보단 낱개로 모으는게 재밌을 것 같아요.
그뒤로 땡땡이는 쳐다도 안 봤는데, 마음 고쳐 먹을래요.
뜬금없지만, 남자가 땡땡이 문양을 지독하게 싫어하는지 몰랐어요 흥!
예전같으면 촌스럽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를텐데 요즘엔 뜬금없을 정도의 고전적인 걸 소화하는 사람들이 멋져 보여요.
다 에스프레소 잔인가요? 흐흐
에스프레소 맛있지만,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손이 떨리지 않습니꽈
밤샌 다음 날 아침에 커피를 권하곤 하는데 전 머리가 뛰고 심장이 벌렁거려서 되려 악효과였는데.
요샌 또 모르겠네요. 안그래도 요새 수전증이 좀 두드러지는데 이건 알콜의 탓인지 카페인의 탓인지... 시너지 효과인지.
잘 씻어두고 모셔두고 있습니다. 언제나 쓸 날이 올지는...
아끼지 말고 자주 쓰세요.
그릇, 특히 컵은 자주 쓸 수록 애정이 샘솟잖아요.
커피는 모카포트로 뽑고 우유는 렌지에 돌려주는 방법도 있지만 영 내키지가 않네요.
눈독 들이고 있는 스티머 달린 네스프레소 머신을 구입하게 되면... 그때나 사용하게 될 듯 해요.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ㅅ-);;
그 때 까진 티백 담궈먹는 용도정도로 쓰일지도 모르겠군요.
짐되는건 가급적 늘리고 싶지 않지만 데미타세는 낱개로 모으고 싶은 마음도 없잖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