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espresso bar (RCM), 273 Bloor Street West by saltyJiN

토론토에서 손꼽히는 에스프레소 바, b espresso bar가 얼마 전 2호점을 냈다.
가로등 뒤로 보이는 메인 The Royal Conservatory of Music(RCM)의 증축된 텔러스 센터 입구로 들어가면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내려가자.


난 몰라서 올라갔다. 아래에 펼쳐진게 카페였다.

아름답다...

초코 소스를 쏟아 부었나 모카는 매우 달았다. 에스프레소가 들어갔는지 의심될 정도로.
 

망했다.

그래서 이번주 로또를 사라는거야 말라는거야...

설명이 빠졌는데 이 RCM은 공연도 하고 어린이, 일반인, 프로 대상으로 악기 강습도 하는 곳 이라고.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던 터라 더이상은 모르겠다. 바로 옆에 ROM (Royal Ontario Museum)이라고 매우 거대한 박물관이
있으므로 거기 들를 일 있으면 겸사겸사 들러도 좋을 듯. 비교양인인 나는 과연...

깔끔하고 커피도 좋고 위치도 괜찮지만 하나 걸리는건 너무 공공장소 분위기라는 것.
시설 이용자들에게는 더없이 편리한 존재이고 본디 그럴 목적으로 지어졌을테니 딱히 단점이라 할 순 없겠지만.
평일영업에 그것도 17:30이면 닫아버리는 본점에 비해 영업시간이 길다는 점은 크게 환영할 부분.
토론토 카페들은 대개 6, 7시면 닫는다. 대신 아침에는 보통 7, 8시면 연다.
스타벅스는 빠른데는 5:30이면 연다. 보통 6시.



b espresso bar (The Royal Conservatory of Music)

273 Bloor Street West
Toronto ON Canada
M5S 1W2

tel.416-506-0001

Monday-Friday 8:00am-8:00pm
Saturday 8:00am-6:00pm
Sunday 11:00am-6:00pm
Note: (Open till 9:00pm on concert event nights)

덧글

  • 딸뿡 2009/12/01 23:29 # 삭제 답글

    공공장소처럼 보여도 천장 구조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드네요.
    그나저나 초코 소스를 들이 부었나요? 얼마나 달길래 크크.
  • saltyJiN 2009/12/02 09:03 #

    너무 달면 짜게 느껴지는 그런거 있잖아요. 살짝 그랬어요.
    넓고 트인 공간이라 주변 신경 안쓰고 잠시 무언가를 할 수도, 혹은 일행끼리 대화를 나누기도 괜찮은 장소.
    그리고 구관과 신관 사이에 마련된 장소라 더 멋지네요. 두번째 사진 보면 왼쪽이 구관 외벽이에요. 증축하면서 사이에 저런 공간을 마련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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