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일일 카페 투어 by saltyJiN

끼니보다 에스프레소를 챙겨 드시는 횟수가 더 많은 손님을 모시고 일일 토론토 카페 투어.
거창한 이름을 붙였지만 제 블로그를 봐주시는 분들에겐 크게 새로울 것도 없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요새 재미들린 색감 비교 촬영. 소프트.

스탠다드

비비드

흑백

세피아

바탕화면 사용중. 땡땡이는 평범하면서도 개성있다.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 문득 땡땡이의 역사가 궁금해진다.

첫 가게 반응이 좋다. 잔도 개성있고 맛도 만족스러우셨다고.
 


*

 
사실 여긴 나 자신이 우선 잘 안가기 때문에 어쩔까 했었지만 간만에 들러보고 싶은 마음에 선택.
내리는 과정이 너무 터프한데서 오는 선입관인지는 몰라도 맛은 그다지... 분위기도 어수선. 그런게 매력이라면 매력이겠지만.
기계는 내가 잘 몰라서 그렇게 보이는 건지 모르겠지만 본점의 그것이 오래되었어도 운치가 있다면 여긴 그냥 낡고 후져보였다.



*

 
만회할 생각으로 들른 본점.
여기도 어수선하고 허접스러운 분위기라면 그 어느 가게에도 지지 않지만 좁은 실내 탓인지
그런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 따뜻하고 정감있게 다가온다. (고무줄 잣대)

바리스타가 샷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버리고 새로 내려 주길래 내심 기대를 했지만 크게 다를 건 없었다.
기분 탓인지 조금 낫게 느껴지긴 했다. 많이 나았던 것 같기도 하다. 사실 잘 모른다.

테두리 넣고 리사이즈한 후에 acdsee에서 돌렸더니 옆이 잘렸다. 뭐야 이거...
그리고 아주 미미하지만 acdsee로 크기 줄이면 위가 살짝 깎이는 것 같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변환한 파일과 번갈아 보면 보인다.
허나 쓰는데에 전혀 지장은 없다.
 
교수형인지 자살인지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가게 근처에 있던 의자.



*





*


앗 UFO!

달이 차오른다. 가자.

나의 우월한 기럭지. 이래도 내가 루저냐?!
(유행 지났다면 죄송.)




*


샷은 더이상 마시기 힘겹기도 했고 다크호스도 간만이라 마무리는 모카로. 역시 부드럽고 좋다.
헌데 흑마다방 일년 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바빠졌다. 이젠 혼자가서 죽치고 있기엔 좀 거시기하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겠지만.



Scratch Espresso Bar, 1358 Bathurst Street
Ideal Coffee (Ossington), 162 Ossington Avenue
Ideal Coffee (Kensinton Market), 84 Nassau Street
te aro roasted, 983 Queen Street East
Dark Horse Espresso Bar, 682 Queen Street East

핑백

  • supersoulfighter : 커피잔 지름 2009-12-04 13:57:40 #

    ... 왔습니다.4개들이 데미타세. 손잡이는 고무.집에 와 smalto를 찾아보니 의류회사가 뜬다. 음?이건 보자마자 카트에 실을 수 밖에 없었던 녀석.얼마 전 나로 하여금 땡땡이 예찬론을 펼치게 만든 스크래치 커피집의 그 잔.내가 산 건 그것보다 조금 큰 용량.이제 네스프레소 머신만 있으면 된다! ... more

덧글

  • 타오 2009/11/28 23:41 # 답글

    사진들이 다 느낌이 좋아요, ;) 새로 사신 카메라에 많이 익숙해 지신듯 하네요,
    저는 보통 비비디로 놓고 사진을 찍지만, 블랙앤화이트가 주는 매력! 좋아해요 ㅎㅎ
    교수형인지, 뭔지, 인형뒷모습은 텔레토비처럼 보이는데요 ㅎㅎ
  • saltyJiN 2009/11/29 09:59 #

    새 카메라 처음엔 똑딱이 주제에 묵직하고 큰 것 같아 투덜댔는데 좀 조물락거려보니 제법 괜찮더군요... 특히 실내에서 감격 ㅠ_ㅜ
    흑백보단 세피아가 좀 더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세피아로 맞추는 일은 가끔 있었는데 이건 찍어보니 흑백으로 하나 남겨야겠다 싶더라구요.
    뭐 컬러로 찍어도 나중에 다 바꿀 수 있긴 하지만요. 텔레토비 맞습니다.
    제가 생각한건 타의로 목이 매달렸으면 교수형인데 저놈은 지 몸에 줄(?)이 달려 있으니 자살로 봐야 하는건가... 뭐 이런 이상한 조크였지요. ㅎㅎ
  • 딸뿡 2009/12/01 01:08 # 삭제 답글

    어우, 토론토만 아니면 일일 카페 투어 언제라도 참여하고 싶은!!!!!!!
    모카는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꼴딱꼴딱~
  • saltyJiN 2009/12/01 09:39 #

    평소 하루에 많이 마시는게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이래저래 피곤한 하루였는데도 수면이 영 시원찮더군요.
    귀가 뜨끈한거 같고 잠도 좀 설치고... 그래도 가끔씩 이렇게 돌아 보고 싶어요.
  • beloveul 2009/12/13 23:36 # 답글

    어 여기 점포 안에 인테리어 바꾼거야?
  • saltyJiN 2009/12/14 01:27 #

    여기가 어디야 -_-;;
    잘 보면 5곳. 이중에 너와 갔던 곳은 아이딜 켄징턴점, 다크호스. 근데 다크호스는 커피 사진밖에 없으므로 내부 말하는건 아이딜 켄징턴점 말인가?
    글쎄, 딱히 변한건 없는거 같은데. 혹시 위의 어징턴점과 헷갈린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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