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먹은 것; 나머지 by saltyJiN

카고시마 흑돼지 샤부샤부. 위가 삼겹이고 아래가 로스던가. 가물가물.


소바 츠유(국물)에 담궈 먹는다.

마지막엔 소바를 삶아서 냠냠.

질 좋고 가격도 좋았던 사쿠라지마 건너편 몰에 있던 회전 스시집. 스시 나갈 때 마다 어디서 들어온 생선인지,
특징이 무엇인지 등 짤막짤막한 정보를 덧붙여 구수하게 풀어주셨다. DJ같은 모습에 한 장.
스시 사진은 보는 이도 괴롭고 나도 괴로우므로 패스.

다 먹고 나가려는데 참치 해체 쇼. 사진에는 반 정도 밖에 찍히지 않았다.  

소주의 고장 카고시마다운 미즈와리 전용 잔.

먹진 않았다.

후쿠오카 들르면 꼭 가는 오므라이스 집.

이건 먹어봤다. 은은한 단맛! 디저트에 별 관심 없는 나도 우적우적.

으흐흐... 이집은 안가르쳐 줍니다. 예전 일본 살 때 한지붕 아래 살던 이웃 사촌께서 알려주신 가게.
소개가 아니었다면 죽을 때 까지 알지 못했을 집. 후쿠오카 들르실 분에게는 살짝 알려드리지요.
  
분위기도 맛도 제대로인 태국 음식점. 태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 태국인이 인정했으니 그럴 거야.

맛있는데 너무 매워...

고수 빼달라는 걸 깜빡... OTL

이런 컵에 마시는게 태국 스타일이라고. 손에 느껴지는 차가움이 다르다.
그리고 거품도 곱게 뜨고.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는데 여기에 따라 마시면 맥주 맛이 달아진다.
내 혀가 드디어 실신했나 싶어 병이랑 번갈아 마셔보고 다른 두가지 맥주를 따라보고 해봤는데 정말이다.



이걸로 이번 9월 일본에서 '먹은 것'들은 일단락.
여행 한번 갔다와서 그걸로 대체 얼마나 우려먹냐구요? 벌써 그러시면 섭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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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타오 2009/11/23 10:08 # 답글

    여행 한번 갔다와서 이걸로 대체 얼마나 우려먹으시는겁니까!! 네?!! ㅎㅎㅎ
    아아,, 얼려놓은 밥을 뎁혀서, 김치랑 베이컨에 대강 볶아먹고 있는 ㅡ,.ㅡ 저는 참,, 괴롭습니다..
    ㅡ,.ㅡ; 오늘은 반달호텔에 일하러 갑니다 ㅎㅎ 오늘아침에 지령을 받았다는 ㅋㅋ
  • saltyJiN 2009/11/23 14:33 #

    대강 볶더라도 누가 볶느냐에 따라 결과물은 판이하게 달라지지요.
    그치만 이건 제가 봐도 고문이네요 ㅎㅎ
    또 호텔 orz 호텔쪽 에이전트였으니까 어쩔 순 없지만 저번보단 좀 나은데였으면 좋겠네요.
  • K Moony 2009/11/23 10:41 # 답글

    헐.. 음.. 헐 음..
  • saltyJiN 2009/11/23 14:34 #

    음.. 헐.. 음 헐..
    말을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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