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나'에 대한 이야기가 별로 없다.
늘상 먹고 돌아다닌 것에 대해서나 올릴 뿐.
물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세세히 밝힐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사람 냄새가 나는게 좋지 않나 싶다.
그런데 딱히 이렇다 할 안이 떠오르는 것도 아니고. 일단 남들 하듯 나도 근황보고, 잡담이란 걸 좀 해보자.
이승환 베스트 앨범 <His Ballad>를 열심히 듣고 있다. 무한 반복. 특히 <애원>을 계속해서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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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있다. 일본에서 떠나기 직전, 문고판을 몇권 사오고 싶은데 도대체 아는게 있어야지.
너무 두꺼운 것도 싫고 너무 얇은 건 돈 아까운 것 같고 너무 연애 소설 같은 것도 싫고 추리물도 관심 없고.
결국 친구가 얘기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상실의 시대)> 상, 하를 집어들고 공중그네 이라부 선생 3부작의
마지막인 <촌장선거>를 집어들었다. 노르웨이의 숲은 다 읽었고 이제 촌장선거에 들어갔다. 사실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사람이 너무 유명해서 괜시리 거부감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같은 맥락으로 남들 재밌다 재밌다 다보는 영화는 괜히 보기 싫어진다.)
그치만 많은 사람들이 좋다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겠지? 책을 읽으며 애절함이 느껴지긴 했다.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픽션이니까...
이라부 선생 이야기를 읽으면 자꾸 나도 모르게 미드 <heroes>의 마시 오카가 떠오른다.
한발 물러서서 드렁크 드래곤의 츠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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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다섯가지 정도 쓸 거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이 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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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났다. 요샌 일주일에 한두번 카페에 가면 위의 책을 들고 다닌다. 예전엔 수도쿠 프린트해서 가지고 다녔었는데 조금 창피했던게 사실이다.
문고판은 작아서 휴대도 간편하고 내가 뭘 읽고 읽는지 아무도 알 수 없기에 참 마음이 편하다. 게다가 수도쿠보단 독서가 좀 나아보이잖아.
그런데 이것마저 다 읽으면 이젠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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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한동안 안했더니 머리가 뻑뻑해진 듯. 몇번 시도해봤다가 끝을 못보고 포기한게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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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엔 '수도쿠'검색으로 들어오는 분들이 제법 많다. 내 블로그 인기 검색어.
대체 왜... 헛걸음 하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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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칠'로 들어오는 분들도 많다. 이해할 수 없다. 한두번 언급한 것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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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언급한 걸로 인해 또다른 희생양이 생기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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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녹차 잎을 조금 사 온게 있는데 이거에 빠졌다. 이젠 티백은 우습다.
근데 이거 떨어지면 어떡하지. 중국 찻집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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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머리가 기름지다. 조금 가려울 때도 있다. 화장실 바닥의 머리카락이 눈물겹다.
본격 탈모 시작인가. 비듬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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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식밸리에 글을 몇 개 보내며 방문자 수는 제법 짭짤한데 링크 해 주는 사람은 없다. 놀라울 정도로 없다.
링크 수는 서너달 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링크 수 자체를 떠나서 그렇게 매력이 없는 블로그였던가 새삼스레 충격을 받는다.
횡설수설 좀 가볍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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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다. 오늘은 월요일이다. 백수에겐 월요일이든 수요일이든 다 토요일이고 일요일이지만 그래도 자야겠다.
90분 타이머 맞춰 둔 음악 재생기도 꺼진 지 오래다.
늘상 먹고 돌아다닌 것에 대해서나 올릴 뿐.
물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세세히 밝힐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사람 냄새가 나는게 좋지 않나 싶다.
그런데 딱히 이렇다 할 안이 떠오르는 것도 아니고. 일단 남들 하듯 나도 근황보고, 잡담이란 걸 좀 해보자.
이승환 베스트 앨범 <His Ballad>를 열심히 듣고 있다. 무한 반복. 특히 <애원>을 계속해서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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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있다. 일본에서 떠나기 직전, 문고판을 몇권 사오고 싶은데 도대체 아는게 있어야지.
너무 두꺼운 것도 싫고 너무 얇은 건 돈 아까운 것 같고 너무 연애 소설 같은 것도 싫고 추리물도 관심 없고.
결국 친구가 얘기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상실의 시대)> 상, 하를 집어들고 공중그네 이라부 선생 3부작의
마지막인 <촌장선거>를 집어들었다. 노르웨이의 숲은 다 읽었고 이제 촌장선거에 들어갔다. 사실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사람이 너무 유명해서 괜시리 거부감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같은 맥락으로 남들 재밌다 재밌다 다보는 영화는 괜히 보기 싫어진다.)
그치만 많은 사람들이 좋다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겠지? 책을 읽으며 애절함이 느껴지긴 했다.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픽션이니까...
이라부 선생 이야기를 읽으면 자꾸 나도 모르게 미드 <heroes>의 마시 오카가 떠오른다.
한발 물러서서 드렁크 드래곤의 츠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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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다섯가지 정도 쓸 거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이 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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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났다. 요샌 일주일에 한두번 카페에 가면 위의 책을 들고 다닌다. 예전엔 수도쿠 프린트해서 가지고 다녔었는데 조금 창피했던게 사실이다.
문고판은 작아서 휴대도 간편하고 내가 뭘 읽고 읽는지 아무도 알 수 없기에 참 마음이 편하다. 게다가 수도쿠보단 독서가 좀 나아보이잖아.
그런데 이것마저 다 읽으면 이젠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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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한동안 안했더니 머리가 뻑뻑해진 듯. 몇번 시도해봤다가 끝을 못보고 포기한게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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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엔 '수도쿠'검색으로 들어오는 분들이 제법 많다. 내 블로그 인기 검색어.
대체 왜... 헛걸음 하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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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칠'로 들어오는 분들도 많다. 이해할 수 없다. 한두번 언급한 것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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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언급한 걸로 인해 또다른 희생양이 생기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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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녹차 잎을 조금 사 온게 있는데 이거에 빠졌다. 이젠 티백은 우습다.
근데 이거 떨어지면 어떡하지. 중국 찻집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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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머리가 기름지다. 조금 가려울 때도 있다. 화장실 바닥의 머리카락이 눈물겹다.
본격 탈모 시작인가. 비듬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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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식밸리에 글을 몇 개 보내며 방문자 수는 제법 짭짤한데 링크 해 주는 사람은 없다. 놀라울 정도로 없다.
링크 수는 서너달 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링크 수 자체를 떠나서 그렇게 매력이 없는 블로그였던가 새삼스레 충격을 받는다.
횡설수설 좀 가볍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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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다. 오늘은 월요일이다. 백수에겐 월요일이든 수요일이든 다 토요일이고 일요일이지만 그래도 자야겠다.
90분 타이머 맞춰 둔 음악 재생기도 꺼진 지 오래다.




덧글
어쨋든 샴푸는 바꿔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