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t Fuel Coffee Shop, 519 Parliament Street by saltyJiN

간판이 특이하다.

이건 뭐에 쓰는걸까.

음향 기기들이 오래된게 분위기가 나지만 음원은 컴퓨터인 듯. 카운터 아래에 맥이 놓여져 있다.

특이한 인테리어. 지금 작성하며 혹시 홈페이지가 있나 해서 찾아보니 사이클링 팀을 갖고있다. 
이제 이 인테리어가 이해가 된다. 근데 커피샵으론 홈페이지가 없는 듯.
 
실제로 보면 제법 크다. $3. 두번째 찾아갔을 때는 작은걸로 달라 했더니 저 컵의 2/3정도 채워주고 $2 받았다.
다른 음료들은 모르겠지만 인터넷 덧글들 보니 다른 메뉴도 저렴한 듯. 가격면에선 굉장히 착한 가게.
코코아를 먼저 만든 뒤 그 위에 에스프레소 샷을 넣는다. 그래서인가? 첫 모금에 에스프레소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당연한 얘기인가...
우유는 무지방을 쓰는건가? 싱겁고 진하고의 가벼운 맛이 아닌 질감?이 가볍다. 살짝 무게감 있고 진한 맛을 좋아한다면
이건 거리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쭉쭉 마시기엔 좋다.  

이 아가씨, 목소리가 특이했다. 일본의 여자 탤런트 YOU같은 목소리...
이런 사람이 있구나;;

인터넷에서 이곳에 대한 덧글들을 보다보니 올해 상반기에 달린 덧글들에 혹평이 여럿 있었다. 요점은 서비스가 안좋고
메뉴도 단순하고 커피맛도 일정치 않다. 너무 과대평가된거 같다. 이에 대해 가장 최근에 달린 한 덧글은 동네 가게들은
다 각기 개성이 있고 이만큼 저렴한 값에 다른데서 커피 마시기 쉬운줄 아냐, 그렇게 획일적인 잣대로 이거저거 따질거면
스타벅스나 가라며 이들을 질타했다. 그리고 여기 레모네이드가 맛있단다. 그러고보니 카운터 안에 레몬이랑 레몬짜는
기계밑에 레몬즙을 봤다. 난 두번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두번 다 다른 바리스타였는데 서비스가 나쁘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다.
오히려 단골 동네 손님들처럼 보이는 이들과 반갑게 대화도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모카치노는 유분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긴 했지만 $2내고 스몰 마신다고 생각하면 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3이라면 비슷하면서도 좀 더 진한 ideal coffee
를 택하겠지만. 뭐 사람들이 뭐라하든 집 가까이에 이런데 하나라도 있으면 좋겠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건 조금 큰세컨컵인데
알바들이 워낙 많아서 커피맛이 랜덤이다.



Jet Fuel Coffee Shop
519 Parliament Street
Toronto, Ontario

Mon-Fri: 7am - 8pm
Sat: 9am - 8pm
Sun: 9am - 6pm

tel: 416-968-9982

덧글

  • 딸기뿡이 2008/08/18 20:33 # 삭제 답글

    간판부터 심상치 않더니...우주선..... 으흐흐! 그리고 진짜 착하네요! 컵도 시원시원하게 크고! 무게감있고 진한 커피는 제가 아주 좋아라 한다지요! 안의 분위기도 진짜 맘에 들고........... 담에 레모네이드 한 번 드셔보시고.... 맛을 평가해주세요! 그러니까요. 저도 사람들이 뭐라하든.. 요런 가게 집 근처에 하나만 있었으면....... 단골 되고 좋을 거 같은데!
  • saltyJiN 2008/08/19 04:01 #

    처음에 간판보고 살짝 주저했죠. 유명한 커피가게의 간판으론 조금 예상 밖의 느낌이었기에... 들어가서도 자전거 관련 물품들에 좀 의아해 했지만 분명 커피가게.
    제가 무언가 평가할 정도도 되지 않고 뭐 맛있다니 맛있겠지요. 사실 신걸 그닥 즐기지 않아서요. 다시 가더라도 레모네이드 마실 일은 없을 듯 하네요. ㅠ_ㅜ
    자몽처럼 새콤쌉쌀한건 좋아하는데 시기만 한건... 자몽으로 하면 마시러 갈텐데 그러고보니 생 자몽으로 음료 만드는 데는 흔치 않은 듯 하네요. 아쉽게도.
  • toromi- 2008/08/20 03:21 # 답글

    아....사진만 봐도 쭉 들이키고 싶을 정도네요..
  • saltyJiN 2008/08/20 11:41 #

    방문 감사합니다. 늘 좋은 정보 잘 보고 있답니다.
    스타 지사가 있는 현의 실체(?)를 이렇게 접할 수 있게될줄은 몰랐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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