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Horse Espresso Bar, 682 Queen Street East by saltyJiN

오오 이런 낡은 분위기의, 조금 거칠어 보이면서도 사람들의 손길에 매끈한 테이블 너무 좋다.

소위 말하는 '앤틱'한 분위기가 곳곳에서 물씬.

차도 판다.

안타깝게도 여길 찾아간게 한달도 더 되었기에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내 입에는 정말 잘 맞았다.
계통으로 치자면 ideal 커피와 비슷한 느낌인데 그보다는 조금 정제된 느낌. 허나 단맛이 너무 죽는 일 없이 적당히 달면서
커피의 쌉쌀함, 무게감도 적당히 느껴져 매우 만족스러웠다. (흐릿한 이 기억이 제대로라면)

창밖의 경치가 너무 깔끔한게 하나 흠이라면 흠. 순백의 토요타라. 어줍잖게 지지부리한 풍경보다는 낫겠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이 좀 인상적이었던 것 같은데 역광이라 보이지 않는다.

이때까진 ideal 커피가 나의 베스트라 생각했었는데 여기 이후로 흔들흔들. 여긴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았다는데 확실히
다크호스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곳임에는 틀림 없는 듯.



Dark Horse Espresso Bar
682 Queen Street East, Toronto
7am - 7pm every day

tel: 647-436-3460


핑백

  • supersoulfighter : Ideal Coffee (Queen Street East) 2008-10-01 14:13:39 #

    ... 대체 어디에 숨었는지, 대강 번지수는 머리에 넣어 다님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눈에 띄지를 않았다. 오늘은 680번대에 있는 Dark Horse Espresso Bar에 들를 생각이었는데 시간도 있겠다 이번에야말로 퀸에있는 ideal을 찾아내기로 마음먹고 트램을 타고 동쪽으로 동쪽으 ... more

  • supersoulfighter : 모카치노 근황 2008-11-08 14:40:50 #

    ... 내 혀와 머리는 무언가 다른 점을 찾기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중. 그런 기분 탓인지 커피와 모카가 굉장히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다. 충격... Dark Horse Espresso Bar오늘 오랜만에 갔다 왔는데 오후시간에 가면 자주 있던 조금 헬렐레한 백인 남자가 아니라 처음보는 왜소한 동양 남자애가 있다.추측컨데 근래 ... more

  • supersoulfighter : 2008년 11월 25일 (화) 구름 2008-11-26 14:27:48 #

    ... 마다 먹어 보아도 그때나 조금 시원할까 말까, 듣지도 않는다. 목이 이렇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 다운타운 나온거, 이대로 돌아가기도 아쉬워서 흑마다방을 찾았다. 목에 전혀 좋을 리가 없다는걸 알면서도 모카를 시켰고 살짝 허기도 졌었기에 태어나 처음으로스콘이란 것도 먹어 보았다. 오 ... more

  • supersoulfighter : Dark Horse Espresso Bar (West) 2009-04-20 10:49:59 #

    ... 메라 꺼내기가 조금 그랬다.궁금하면 구글에서 dark horse spadina 치면 사진들 뜨니 찾아보시길.실제 주소는 스파다이나지만 위치 특성상 퀸 웨스트점으로 불릴 것 같다. 즉, 본점이 퀸 이스트에 있기에 본점은 다크호스 이스트, 여긴 다크호스 웨스트로 자리잡을 듯.그럼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는 어떻게 부를 것이냐. 동흑마다방 서흑마다방? 흑흑거리는게 ... more

  • supersoulfighter : Ideal Coffee (Queen Street East) 영업중지 2009-11-14 07:49:34 #

    ... 실 듣지 못했다. 결국 뭐였던 걸까.) 도피처가 하나 없어졌다. 눈치안보며 장시간 있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곳 이었는데. 다크호스는 요새 사람이 많아서 주말은 엄두가 안나고 평일도 시간 잘못맞추면 시끌시끌. 끼룩끼룩. 크리스마스다. 질러라! (이튼센터) ... more

  • supersoulfighter : te aro roasted, 983 Queen Street East. 1/2 2009-11-20 14:57:02 #

    ... . 가게 이름 뭘로 할까 이거저거 고민하다가 눈앞에 보이는걸로 정했다고.주소로 보자면Queen Street East 다운타운 ----------------> 682 (흑마다방) --------------> 1402 (빨간 로케트) -- >1560 (이상다방) ->동쪽무슨 이야기를 적고 있었는지 정 ... more

  • supersoulfighter : 토론토 일일 카페 투어 2009-11-28 10:59:11 #

    ... deal Coffee (Kensinton Market), 84 Nassau Streette aro roasted, 983 Queen Street EastDark Horse Espresso Bar, 682 Queen Street East ... more

덧글

  • * 2008/07/29 02:08 # 삭제 답글

    천장이 너무 예쁘다*o*..♡
  • saltyJiN 2008/07/29 10:27 #

    불빛이 반사되는게 참 괜찮았음.
  • 딸기뿡이 2008/08/01 00:40 # 삭제 답글

    진짜........ 오래돼보이는 저 나무 테이블............. 최고요. 널브러진 신문과 편하게 앉아 있는 사람들..
    모두 너무 잘 어울려요! 분위기 제대로!
  • saltyJiN 2008/08/01 06:25 #

    자연스레 세월의 때가 묻은 건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참 센스있게 잘 꾸며놨더라구요.
    저런 손길에 맨들맨들해진 테이블 등을 동경하기에 책상이라든지 뭐 하나 사서 10년, 20년 써보고 싶은데 자꾸 거처가 바뀌는 바람에 쉽지 않네요.
  • dune 2008/08/01 06:18 # 답글

    이탈리언들이 모여사는 생끌레어 근처에 나이 지긋한 할머니께서 쉭쉭 에스프레소를 뽑아주던 빵집이 제 베스트였지요. 가끔 허름하고 오래된 빵집에서 의외의 에스프레소를 발견할 수도 있더라구요. 다크호스.. 토론토가면 한 번 들려봐야지 합니다.
  • saltyJiN 2008/08/01 06:36 #

    아무래도 아직 이쪽에 인맥이 없고 주로 인터넷에서 찾다보니 동네의 숨은 명소보다는 어느정도 알려진 곳을 찾아가게 되더라구요.
    st. clair w 인가요? 말씀하신 곳도 가보고 싶네요.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제가 있는 곳 근처엔 그런 푸근한 장소보다는 스타벅스와 세컨컵 뿐이라 가고싶어도 가까이에선 그런 분위기의 가게는 갈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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