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2 자고 일어나면 조금 정리가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복잡한 기분이다. 어젯밤 일들이 꿈만 같다.
아니,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 일단 씻고 바깥으로 나왔다. 역으로 향하던 중, 전화의 진동이 울린다.
그다. 받지 않았다. 메세지를 남겼지만 지금은 확인하고 싶지 않다. 평소엔 인기가 너무많아 들어가기
힘드니 평일 브런치를 노리라는 한 추천으로 11시 조금넘어 도착했더니 이미 줄을 서있다. 줄을 서서
먹느니 그냥 내일 이른 시간에 다시 오기로하고 근처의 포르투갈 음식점을 찾았다. 주방문 앞에 앉게
되었는데 8-9살 되보임직한(애들 나이추정을 잘 못하겠다) 여자아이가 "파파, 파파."를 부르며 주방을
들락날락 거린다. 마지막에 계산을 카드로 하겠다니 계산서를 주며 저쪽 바에있는 계산대로 가란다. 바로
가니 조금전의 그 여자아이가 책과 DS를 바에 놓고 앉아있다. 눈이 마주쳐 바다건너 오리엔탈 썩소를
날려줬더니 해맑디 해맑은 미소로 답해준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사진이라도 한장 찍어가고 싶었는데
소심한지라 그러지도 못하고 바로 가게를 나왔다. 10년 후에 다시 와봐야겠다. 그때되면 남자친구가 주방에
있고 아이는 배가 볼록하여 서빙을 하고 있지는 않을런지. 그럼 너무 늦구나. 5년 후에 다시 와봐야겠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더니 옆 건물 베란다에 꼬마가 나와있다. 꼬마들을 보면
흔히 하는 입에 바람넣고 눈 부릅떠 원숭이를 해주었더니 도망치기는 커녕 싱긋 웃는다. 손을 흔들어봤다.
따라 흔든다. 또 흔들었다. 또 따라 흔들어 준다. 귀엽다. 그러더니 이번엔 무어라 말을 한다. 조금 더
가까이에 가보니 손가락으로 맞은편 건물을 가리키며 무어라 하는데 작은소리에다 아마 불어인지라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난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는 제스쳐를 취했고, 때마침 버스가 오는게 보여 꼬마에게
마지막으로 손을 흔들어주고 버스로 뛰어갔다. 꼬마는 내 마지막 인사에도 역시나 손을 흔들어 답해주었다.
날씨가 좋고 이런 작은 행복에 어제까지만 해도 내가 여기서 뭐하는건가...라고도 종종 생각했었는데
이젠 '혼자 하는 여행은 역시 즐거워'마인드로 돌아왔다. 여기엔 아마 '때때로 둘은 불편하다'라는걸 일깨워
준 그의 공도 한몫 했을 듯. 오늘 저녁 그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미안하지만 그에게 헛된 기대를
안겨주기 싫기 때문이고 나 또한 이런식의 만남은 싫기 때문이다. 둘이 무언가 공통적인 관심분야라든가
자연스럽게 엮어져 친해졌는데 알고보니 연애성향이 그렇다더라 하는건 괜찮지만 초반부터 자신이 그러함을
강하게 어필하며 다가오는 것은 심히 부담스럽다. 밥 먹을때 전화가 또 한통오더니 이젠 잠잠하다. 메세지를
확인해봤더니 오늘 마음 내키면 연락하라고, 시내구경 시켜준다고. 고맙지만 사양할래요. 오늘은 혼자라서
행복한 날이거든요.
그나저나 미안하지만 NO라는 문자라도 보내야할 지, 이대로 그냥 무시해야할 지 모르겠다. 사람이 나빠보이진
않았는데(겉으론 늘 웃고있지만 속은 은근히 여릴 것 같은) 상심좀 할 듯. 남자에게 상처를 줄 날이 오게될 줄이야...
어제 그런일이 있어서 때문인지 아침에 샤워하러가다 세면대에서 만난 어딘가 느끼하고 목소리가 달콤했던
상반신 벗고있던 미소년도, 조금전 내게 물을 주고 간 밝은 미소의 종업원 아저씨도, 방금 내 옆에 앉은
커플(?)의 세련되다 못해 조금 게이스러운 패션과 너무 반짝이는 대머리에 우후후하고 웃는 웃음소리가
게이임을 의심케한다. (=죄다 게이로 보인다.)
18:05 좀전에 적은 그 종업원, 게이임에 틀림없다. 계산하며 확신했다.
오늘 유난히 꼬마들과 눈이 맞는다. 또 전화다. 메세지를 남겼다. 이걸로 오늘 네번째 메세지. 그의 전화는
그의 의도와는 달리 내가 마음을 굳히는데 도움이 되고있다.
22:54 저녁이 되니 조금 쌀살하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동기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는 Bran Van 3000의
공연이 드디어 내일이다. 몇번이나 갔었지만 다시 한번 공연 장소를 확인하고 대강 언제쯤 와 있어야할 지를
예상해본다. 그리고 힘들게 앉을 곳을 찾아 공연을 감상했다. 또 전화가 울린다. 오늘 벌써 대여섯번은 울린
듯 하다. 또 그렇게 무시하고 생각해보니 어제 밥먹으며 여기서 뭐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그냥 여기저기
걸어다니고 저녁엔 재즈 페스티벌 보러 들렀다 돌아가고 그런다고 말한게 기억난다. 혹시 이쪽에 와서 날
찾고있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한다. 누가 '진'하고 부르면 어떡하나, 갑자기 앞에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걱정은 기우에 그쳤지만 숙소로 돌아오며 혹시라도 근처에 차를 대고 잠복중(?)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어 큰길이 아닌 골목길을 이용하여 이동, 숙소에 다와서는 빨간차만을 찾아내며
두리번 두리번. 없음을 확인하고 잽싸게 방으로. 그리고 잘 준비를 마치니 또 전화가 온다. 냅뒀다. 진동이
멎자마자 전원을 껐다.
본래 일기와 나의 이 기구한(?) 경험담을 나누어 쓰려 했는데 이게 일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한데...
당신한테 오는 이빨은 이렇게 웃고있지 않아!!
사람이 많아 나중에 다시 오기로.

전날 까지는 조금 습하기도 하다가 흐렸다가 비도 살살 뿌려주다가 하더니 이날부터는 완벽한 날씨.
역광이지만 끝의 집들 색감이 좋다. 몬트리올 다니며 개성있는 색의 주택들을 자주 봤다.

야채수프. 감자 갈은 느낌도 나고 괜찮았다.
스페셜 런치. 닭 or 생선. 이국요리 메뉴보며 고민하지 않아 좋다. 물론 복잡한 일반 메뉴도 있다.
시키고 보니 다른 세테이블정도 모두 닭 시키더라... 나도 닭할걸. 포크로 가시 발라먹느라 고생했다. 그리고...
생선 위에 야채 올린거에 '고수'가 들어있었다. 먹고 화들짝. 그렇게 강렬하진 않아 다행이었지만 여기서 만날 줄이야...
5년 후에 다시 와보자.


응? 저기 뭐가 있다고?
사진은 죄다 뾰로통하게 보이지만 실제론 싱긋 웃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UQAM (Université du Québec à Montréal; 퀘백대학 몬트리올 캠퍼스?)의 일부인 듯.
이것도 아마.
노트, 플래너등 각종 종이제품과 필기구를 팔던 가게.

Mc Gill 대학의 일부. 지하철 역에도 맥길역이 있는데 항상 안내에서 "미길" 이랬다. 그럼 불어로 맥도날드는 어떻게 읽을까.
맥길대학 정문.
왜 찍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앞의 오래된 건물과 뒤의 신식건물의 대칭이 재밌어서 찍은 듯 싶다. 이런거 좋아한다.
길 건너 찍어도 다 들어오지 않던 리츠칼튼 호텔.
Café Tramezzini
여기서 이날의 첫번째 기록을.
기쁜 마음으로 세금을 내자는 얘긴가...
아님 캐나다의 세금은 잭팟만큼 크다는 얘긴가.
남자직원의 90%가 동성애자라는 고급 백화점 Holt Renfrew.
이런 색의 달팽이는 처음 봤다! 자전거가 많이 지나다니는 길에서 열심히 기어가고 있길래 집어서 다른곳에 놓아줬다.
한 옷가게의 창가에 놓여져 있던 작업대. 뱃지 만드는 듯.


피냐 콜라다 & 쵸콜렛
점원이 자꾸 맛보라고 권해주는 바람에 서너가지는 맛 본듯. 근데 정작 주문은 완전 다른걸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카페.

이런 분위기. 좋다. 하지만 위의 주방 사진 보면 이 가게의 위생상태도 분위기 못지않게 낡았음을 볼 수 있다.

돼지 삼형제겠지?
가게 뒤편으로 테라스석이 있다. 그런데 위의 나무에서 떨어지는건지 아주 작고 빨간 벌레가 기어다녀서 얼른 마시고 나왔다.
마키아또. 조금 좋아지려 한다.
일반 테이블석과 테라스 사이의 공간. 제일 싫어하는 분위기다. 딱봐도 더럽고 퀘퀘하다.
가까이의 이곳도 무언가 포스를 뿜고 있었는데 끝내 가보진 못했다.

여기 들어가서 크랜베리 타르튼가 사 나왔는데 여기 점원 영어를 못하는건지 분명 내가 불어 못하는거 알면서도
끝까지 불어로 답한다. 누구 약올리나...
간판 색깔 좋다.
이건데 너무 달아서... 반 먹고 버림.
Bilboquet. 유명한 아이스크림집.

자몽맛... 다른 곳과 값은 비슷한데 양이 너무 많아!!!
먹다 먹다 겨우 반쯤 먹고 나머진 포기.
아이스크림 먹고 바로 옆의 이탈리안집으로... 이게 펜네인가? 오리고기와 그 육수였던 듯. 단순하면서도 역시 이런게 무난하게 맛있다.
2/3쯤 먹으니 배가 터질 듯 했지만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일단 먹어두자 하곤 위가 끊어지기 직전에 다 끝냈다.

토마토 소스.
계산을 마치자 디저트로 준 사탕인데
한입 빨고 뱉어버렸다. 이 맛은...
아는 분은 웃고 모르는 분은 그냥 모르시는게 좋을 듯...
이집 이었음.
재즈 페스티벌 행사장으로.



하이네켄 보이. 이친구는 그닥이지만 개중엔 정말 멋진 청년들이 매~액주~를 외치며 맥주를 팔았다.

행사장의 알콜류는 거의 하이네켄이 접수.


하이네켄에 대적하는 다른 알콜류. 맥준가? 모르겠다.

다음엔 이런거 챙겨와야 한다.



거대한 천으로 머리 정전기 일으키기.








아니,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 일단 씻고 바깥으로 나왔다. 역으로 향하던 중, 전화의 진동이 울린다.
그다. 받지 않았다. 메세지를 남겼지만 지금은 확인하고 싶지 않다. 평소엔 인기가 너무많아 들어가기
힘드니 평일 브런치를 노리라는 한 추천으로 11시 조금넘어 도착했더니 이미 줄을 서있다. 줄을 서서
먹느니 그냥 내일 이른 시간에 다시 오기로하고 근처의 포르투갈 음식점을 찾았다. 주방문 앞에 앉게
되었는데 8-9살 되보임직한(애들 나이추정을 잘 못하겠다) 여자아이가 "파파, 파파."를 부르며 주방을
들락날락 거린다. 마지막에 계산을 카드로 하겠다니 계산서를 주며 저쪽 바에있는 계산대로 가란다. 바로
가니 조금전의 그 여자아이가 책과 DS를 바에 놓고 앉아있다. 눈이 마주쳐 바다건너 오리엔탈 썩소를
날려줬더니 해맑디 해맑은 미소로 답해준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사진이라도 한장 찍어가고 싶었는데
소심한지라 그러지도 못하고 바로 가게를 나왔다. 10년 후에 다시 와봐야겠다. 그때되면 남자친구가 주방에
있고 아이는 배가 볼록하여 서빙을 하고 있지는 않을런지. 그럼 너무 늦구나. 5년 후에 다시 와봐야겠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더니 옆 건물 베란다에 꼬마가 나와있다. 꼬마들을 보면
흔히 하는 입에 바람넣고 눈 부릅떠 원숭이를 해주었더니 도망치기는 커녕 싱긋 웃는다. 손을 흔들어봤다.
따라 흔든다. 또 흔들었다. 또 따라 흔들어 준다. 귀엽다. 그러더니 이번엔 무어라 말을 한다. 조금 더
가까이에 가보니 손가락으로 맞은편 건물을 가리키며 무어라 하는데 작은소리에다 아마 불어인지라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난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는 제스쳐를 취했고, 때마침 버스가 오는게 보여 꼬마에게
마지막으로 손을 흔들어주고 버스로 뛰어갔다. 꼬마는 내 마지막 인사에도 역시나 손을 흔들어 답해주었다.
날씨가 좋고 이런 작은 행복에 어제까지만 해도 내가 여기서 뭐하는건가...라고도 종종 생각했었는데
이젠 '혼자 하는 여행은 역시 즐거워'마인드로 돌아왔다. 여기엔 아마 '때때로 둘은 불편하다'라는걸 일깨워
준 그의 공도 한몫 했을 듯. 오늘 저녁 그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미안하지만 그에게 헛된 기대를
안겨주기 싫기 때문이고 나 또한 이런식의 만남은 싫기 때문이다. 둘이 무언가 공통적인 관심분야라든가
자연스럽게 엮어져 친해졌는데 알고보니 연애성향이 그렇다더라 하는건 괜찮지만 초반부터 자신이 그러함을
강하게 어필하며 다가오는 것은 심히 부담스럽다. 밥 먹을때 전화가 또 한통오더니 이젠 잠잠하다. 메세지를
확인해봤더니 오늘 마음 내키면 연락하라고, 시내구경 시켜준다고. 고맙지만 사양할래요. 오늘은 혼자라서
행복한 날이거든요.
그나저나 미안하지만 NO라는 문자라도 보내야할 지, 이대로 그냥 무시해야할 지 모르겠다. 사람이 나빠보이진
않았는데(겉으론 늘 웃고있지만 속은 은근히 여릴 것 같은) 상심좀 할 듯. 남자에게 상처를 줄 날이 오게될 줄이야...
어제 그런일이 있어서 때문인지 아침에 샤워하러가다 세면대에서 만난 어딘가 느끼하고 목소리가 달콤했던
상반신 벗고있던 미소년도, 조금전 내게 물을 주고 간 밝은 미소의 종업원 아저씨도, 방금 내 옆에 앉은
커플(?)의 세련되다 못해 조금 게이스러운 패션과 너무 반짝이는 대머리에 우후후하고 웃는 웃음소리가
게이임을 의심케한다. (=죄다 게이로 보인다.)
18:05 좀전에 적은 그 종업원, 게이임에 틀림없다. 계산하며 확신했다.
오늘 유난히 꼬마들과 눈이 맞는다. 또 전화다. 메세지를 남겼다. 이걸로 오늘 네번째 메세지. 그의 전화는
그의 의도와는 달리 내가 마음을 굳히는데 도움이 되고있다.
22:54 저녁이 되니 조금 쌀살하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동기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는 Bran Van 3000의
공연이 드디어 내일이다. 몇번이나 갔었지만 다시 한번 공연 장소를 확인하고 대강 언제쯤 와 있어야할 지를
예상해본다. 그리고 힘들게 앉을 곳을 찾아 공연을 감상했다. 또 전화가 울린다. 오늘 벌써 대여섯번은 울린
듯 하다. 또 그렇게 무시하고 생각해보니 어제 밥먹으며 여기서 뭐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그냥 여기저기
걸어다니고 저녁엔 재즈 페스티벌 보러 들렀다 돌아가고 그런다고 말한게 기억난다. 혹시 이쪽에 와서 날
찾고있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한다. 누가 '진'하고 부르면 어떡하나, 갑자기 앞에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걱정은 기우에 그쳤지만 숙소로 돌아오며 혹시라도 근처에 차를 대고 잠복중(?)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어 큰길이 아닌 골목길을 이용하여 이동, 숙소에 다와서는 빨간차만을 찾아내며
두리번 두리번. 없음을 확인하고 잽싸게 방으로. 그리고 잘 준비를 마치니 또 전화가 온다. 냅뒀다. 진동이
멎자마자 전원을 껐다.
본래 일기와 나의 이 기구한(?) 경험담을 나누어 쓰려 했는데 이게 일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한데...









생선 위에 야채 올린거에 '고수'가 들어있었다. 먹고 화들짝. 그렇게 강렬하진 않아 다행이었지만 여기서 만날 줄이야...
















아님 캐나다의 세금은 잭팟만큼 크다는 얘긴가.



















끝까지 불어로 답한다. 누구 약올리나...






































박력 넘쳤던 분... 잠깐 보다 돌아왔다.




덧글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 한병이 가능한 곳도 그리 많지는 않을걸요.
달팽이는 지금봐도 신기하네요. 노란색은 태어나서 처음 봤거든요. 늘 갈색? 계열만 보다가.
난 스퀘어에서 일하다가 어떵 맹골에가 하이네켄 한국어 아니냐고 해서 멍 때렸는데 -_-;
근데 원산국은 조금 자신이 없다. 아마 네덜란드라 생각하는데 간혹 어떤 회사들은 다른 나라에도 공장을 두거나 하더라구.
한국에 들어오는 기린 이찌방 시보리는 중국산이고 아메리카 지역 삿뽀로는 미국산. 또 생산인지 마지막 포장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일본에 유통되는 스미노프 뒤에보면 瓶詰め인가 원산국인가가 한국. 이거 발견하곤 혼자 재밌어 했음. 그게 다임.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