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액정 디스플레이 by saltyJiN

'집'에서의 열흘간 휴식 시작. 집이라곤 해도 이거 뭐 방에 아무것도 없고 내맘대로 되는것도 별로 없으니 참 묘한 기분이다만 온돌은 좋은것이다. 이중 샷시도. 방에서 반팔을 입고 있을 수 있다니. 좋다 좋아.

아시아나를 타고오며 몇가지 끄적끄적.


온도에 주목.


중국어론 뭐라 하는지 모르겠지만


F=섭씨??? 비행중 내내 이랬다.





그리고 여기부턴 이전에도 이랬는지 혹은 뒤늦게 나만 이제와서 눈치챈건진 모르겠지만


지도상에서 보이지도 않는 독도가 표기되어 있다. 중요하긴 중요하구나.


서해 남해는 간곳없고 EAST SEA만 큼직하게 적혀있다. 뭐랄까... 셈이 빤-히 보인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여기에 박수를 보내야 하는게 당연한건가? 그렇겠지만 살짝 걱정이 된다.
과연 이걸 본 일본인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많은 수의 일본인도 탑승하는 비행기인데 과연 그들은 이걸 어떻게 볼 지 사뭇 궁금하다. 반대로 일본 항공기에 'Takeshima' 'Sea of Japan' 등으로 표기하였을때 한국인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난리x랄을 할테임에 분명하다. 항공사 보이콧마저 일어날지도?

그렇다고 아시아나에 돌을 던지자는 얘기는 아니다. 되려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면 보냈지 돌을 던질 마음은 추호에도 없다. 허나 이내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다. 여간 민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기에. 과연 이게 최선책이었을까?

도대체 무슨말을 하고싶은게냐. 라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다. 난 겁쟁이이기 때문에 이건 옳아! 이건 썩은거야! 라고 말하지 않는다. 괜히 주둥이 나불대다가 돌맞기 싫기에.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덧글

  • 利烈 2007/03/21 20:18 # 답글

    흠..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 차이..?
  • saltyJiN 2007/03/21 22:01 # 답글

    코카콜라를 마시냐 펩시를 마시느냐의 차이..?
  • 안녕하세요 2013/03/20 15:22 # 삭제 답글

    동해로 표기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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